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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해먹을까 ?

고구마요리! 고구마칩을 만들어요.

#태태하우스 2021. 11. 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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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요리! 고구마칩을 만들어요.

저희 시댁에서 농장을 하고 있어서 ,

가을 제철인 고구마가 집에 많이 들어왔어요.

조금 늦은감이 있는 포스팅이지만 ,

고구마로 할수있는 요리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오늘은 아이들 간식으로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고구마칩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재료
고구마 , 채칼 , 식용유 

 

채칼을 평소에 안써봤는데 조심히 사용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고구마 요리할땐 괜찮았는데 채칼로 양배추 썰다가 손가락이 썰렸거든요;;;

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ㅏ핳

채칼은 항상 조심조심 조금 남은 재료는 과감하게 버리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아깝다고 잡은 거 잡고 하다가 손이 다쳐버려서 ㅠ_ㅠ

생각보다 날카롭고 많이 위험해요

 

고구마채는 껍질있이 하셔도 되고 껍질을 까고 하셔도 됩니다.

저는 아이들이 먹을 거라서 껍질은 다 벗긴 후에 채를 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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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에도 전분끼가 있어서 튀길 때 서로 엉겨 붙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물에 10분 정도는 담가서 전분기를 빼주세요.

 

 

물에 담가둔 고구마채를 흐르는 물에 한 번 더 씻어 주세요.

전분기가 다 날라 갈 수 있도록 그래야 튀길 때 좋습니다.

 

밑에 사진처럼 키친타월 위에 채 썬 고구마를 올려놓고 위에 한 장을 또 덮어서 ,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잘 제거해줘야지 

튈길때 기름이 안 튑니다.

 

 

 

식용유를 넉넉히 부어 주시고 기름을 데워 주세요.

튀겨도 되는 온도가 되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데운 기름에 채 썬 작은 조각을 넣어 봅니다.

채썬 작은 조각이 떠오르면서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면 튀겨도 되는 상태입니다.

물기를 제거한 고구마채를 기름에 넣고 살살 저으면서 튀겨줍니다.

 

처음에는 익으면서 고구마가 말랑 말랑해지다가 노래집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바삭바삭하게 튀겨지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너무 오래 튀기시면 갈색으로 변하 시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빠삭하게 튀긴다고 좀 두다가 갈색으로 변한 애들도 있었지만   

탄 정도는 아니어서 괜찮았는데, 여기서 더 튀겼으면 탔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다 튀겨진 고구마칩입니다.

노릇노릇 맛있어 보이죠? 

바삭바삭하고 자연에서 나오는 단맛이 납니다.

그 휴게소에서 나오는 막대 고구마 아시죠?

그 맛이 나는데 칩이라서 과자 같은 식감이 나면서 맛있습니다.

맥주 안주로도 좋을 거 같고

영화 보면서 먹어도 좋을 거같고

간식으로도 좋을거 같습니다.

 

재료도 많이 필요 없고 튀기기만 하면 돼서 

간편하게 건강한 간식 만들어 보세요!

 

아 그리고 고구마 요리 올린감에 고구마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고구마의 효능

고구마는 칼륨이 많아서 혈관에 좋아서 고혈압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항암효과에 뛰어난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위암, 폐암을 예방하고 

식이 섬유가 많아서 대장암세포를 70%까지 감소시킵니다.

그리고 고구마는 혈당지수인 GI지수가 낮아 체내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고구마는 세계 보건기구가 정한 3대 면역식품 중 하나로 베타카로틴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올려주는 식품입니다. 그리고 항상 화 성문이 포함되어있어서 노화 예방에도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래전부터 고구마를 먹을 때 김치를 먹는데요.

고구마의 칼륨이 김치의 나트륨을 배출해주고, 김치의 유산균을 함께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 과학적인 식단입니다. 

 

이렇게 고구마 요리부터 효능까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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