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 영유아기 분리불안 이유와 해소법 저도 아이들 키웠을때 한시라도 떨어지면 자지러지게 울고, 화장실만가도 울어대서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데리고 같이 갈 정도록 힘든 시간이 있었던 게 기억이 나더라고요. 영유아기 때 왜 이러는 걸까요? 분리불안이란? 생후 7~8개월 정도 되면 아이들은 엄마가 자기 자신과 별개라는 존재를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자신을 놔두고 떨어질 수 있다는 걸 인식하면서 불안과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분리불안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입니다. 오히려 이 시기에 너무 낯가림을 안 가린다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은 3세 전후에 점차 사라집니다. 그래서 보통 3세쯤부터 조금씩 연습하면서 어린이집에 보냅니다. 남자아이는 조금 늦고 편차가 커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