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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하고놀까?

미술놀이 물방울판화를 찍어요!

#태태하우스 2022. 3. 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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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태 하우스입니다.

오늘은 방학 동안 했던 물방울 판화를 찍는 미술놀이를 가지고 왔습니다.

간단한 놀이이지만

다양한 물품을 사용해서 미술놀이를 하니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오리기와 파스텔 그리고 물감까지 골고루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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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도화지 나스 케치 북 , 파스텔, 가위, 물감, 스펀지

 

저 같은 경우 수채화 물감이 아닌 아크릴 물감을 사용했지만

수채화물감으로 하셔도 무관합니다.

 

자 이제 아이들 작품 만들러 가볼까요?

처음에는 파스텔에 대해서 설명을 해줍니다.

슥슥 그어서도 사용할 수 있고 가루를 내서도 사용할수 있고 문질러지면 색이 퍼지는 것들을 알켜 줍니다.

저희 아이들은 몇 번 사용해본 파스텔이지만 오랜만에 사용하는 거라서 그런지 여전히 좋아하는 미술용품 중 하나입니다.

배경 색깔을 무지개로 슥슥 그어준 후에 휴지나 손으로 색을 비벼줍니다.

이 작업을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작업이에요

색이 너무 이쁘다 하면서 

그러데이션이 돼가는 모습을 봅니다.

 

 

배경이 완성이 되었으면 물방울 판화를 만들어야겠죠?

반을 접어서 물방울 모양의 반을 그려줍니다.

그리고 이상태로 잘라줍니다.

어른들이라면 당연히 저모 양대로 자른다면 물방울 모양으로 자릴 것이라는 걸 예상하지만

아이들은 자르면서 무슨 모양이 나올까 하면서 무한 상상력을 발동합니다

펼쳤을 때 물방울이 나오면 대충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고 

이런 사소한 거 하나에서 아이들은 배움을 느낍니다.

 

 

큰 물방울이 만들어졌으면 이제 주위에 작은 물방울들도 만들어 볼까요?

반접은거에 맞춰서 또 반을 접어주어 작은 물방울을 만들어 줍니다.

왼쪽 오른쪽 둘 다 똑같은 방식으로 물방울을 만들어줍니다.

 

 

그럼 이런 식으로 물방울 판화가 완성됩니다.

아이들은 이것조차 물방울 가족이라면서 

제일 큰 게 아빠 물방울 그다음으로 엄마 물방울 아기 물방울이라면서 

이름도 지어주더라고요 이런 순수한 모습이 좋아서 더욱이 이런 놀이를 하는 거 같습니다.

 

 

이제 무지개 배경에 만들어둔 판화를 올리고 움직일 수 있으니 스카치테이프로 잠시 고정해둡니다.

그런 다음에 맨 밑에는 진한 색부터 위로 갈수록 옅어지게 스펀지를 찍어주게 합니다.

이렇게 찍으면 그러데이션이 되어서 더욱 이쁘게 표현이 되면서 

아이들이 물감에 흰색이 들어갈수록 옅어진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색을 표현하면 그러데이션이 된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색감에 대해서도 똑같은 파란색이지만 조금씩 다른 색감들이 그 안에 무수히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나름 교육적인 측면이 많은 판화 놀이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물방울 색을 꼭 파란색이 아닌 아이들이 하고 싶은 색들로 하셔도 무관합니다.

미술에는 정답이 없으니깐요 이 부분이 미술의 매력인 거 같습니다.

물방울이 꼭 파란색이 여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없어주면서 창의력도 높아집니다.

 

아이들이 집중하는 모습 참 이쁘죠?

이렇게 해서 완성된 물방울 판화 놀이입니다.

멋있는 작품이 오늘도 하나 나왔네요.

물방울에 그러데이션도 잘 표현된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간단하지만 하나하나 아이들에게 배울게 많은

물방울 판화 집에서 한번 해보세요 ㅎㅎ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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