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디저트 카페 맛집! 자연을 품은 시드누아

속초 디저트 카페 맛집! 자연을 품은 시드누아 

이번에 가족끼리 여름휴가를 속초로 다녀왔어요. :)

속초에는 잘되어있는 카페들이 많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속초에 있는 디저트 카페 맛집 시드누아를 다녀왔습니다.

 

속초 시드누아 카페 (SEEDNOIR)
위치: 강원 속초시 바람꽃마을 1길 38
영업시간:10~18시
주차 가능 

 

 

설악산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시드누아 속초점입니다.

논길 사이에 현대미술관 같은 세련된 감각의 대형 카페입니다.

주위는 자연의 경관에 세련된 선물이 있으니 더욱 느낌이 있었습니다.

주차장도 널찍하게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위에 사진은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바위들이 저렇게 불규칙하게 있는 거 조차 저는 감각적인 거 같아서 좋더라고요.

 

 

회색 벽에 시드누아라고 적혀 있는 이 외관조차도  고급스럽고 멋스러웠습니다.

 

외관에서부터 기대감이 불쑥 솟아올랐습니다.

저는 이런 심플한 디자인과 분위기를 좋아해서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커다란 나무들과 큰 창이었습니다.

한쪽 벽면이 통 유치창으로 되어있어서 

밖에 자연경관을 바로 볼 수 있었는데 

이게 거의 사진액자 같은 느낌도 들고 밖에서 먹는 기분도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듯이 사진을 찍으면 너무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인스타용으로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나무들이 많고 초록 초록해요 나무들 사이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위에 동영상을 보시면 전체적인 카페 분위기를 아실 수 있을 거예요 클릭해주세요!

 

 

그리고 디저트 카페답게 

여러 디저트들이 있었어요 

하나같이 너무 먹음직스럽더라고요.

고르는데 엄청 고민했습니다.

대충 가격대는 5000원에서 7000원 사이였습니다.

 

 

시드누아 카페 메뉴입니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 보통 이런 카페 가격 정도 된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대형 카페들은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저는 너무 맛있었어요.

커피 맛이 너무 좋아서 한입 먹고 반했달까..

후기에 조금 싱겁다는 평도 있었는데 

저는 여기 사장님이 많이 신경 쓴 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원두가 되게 고급지다고 느꼈어요.

그 싼 커피서 느끼는 탄맛이라던지 냅다 쓴 커피는 아니었어요.

향도 풍부하고 뒤끝 맛도 너무 좋았어요.

 

이제 디저트 먹은걸 소개해 드릴게요.

 

이 디지트는 아이들이 골랐는데

가격이 꽤나 있었습니다.

디저트 이름은 '두오모'

가격은 7500원이었습니다.

두오모의 뜻은 성당을 의미하는 이탈리어라고 하네요.

성당의 둥근 천장 모양을 한 디저트인 거 같습니다.

하얀색 부분은 푸딩 같은 식감에 안에는 산딸기가 들어있습니다.

새콤달콤하면서도 찐한 연유의 향도 났습니다.

그리고 바닥은 크런치한 비스킷이 있습니다.

위에는 부드럽고 아래는 씹는 식감이 있어서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세 개의 빵을 더 골랐습니다 ㅋㅋ... 많이도 먹었죠....?

저 중에서는 저는 네모나고 거대한  초코 밀푀유가 진짜 맛있었어요.

가격은 6000원입니다.

 

얇게 층층이 쌓여있는 밀푀유에 초코크림이 아주 듬~뿍 들어있습니다.

저처럼 초코 덕후시거나 당이 당기실 때 드시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아메리카노와 찰떡궁합입니다.

 

속초 시드누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베이커리 중에서 베스트 메뉴라고 하네요.

 

디저트와 커피를 좀 먹고 나니 사진도 찍어야 하지 않습니까?

 

사실 집 가기 전이라 엄~청 편하게 입고 있어서 ;;

이쁘게는 못찍었네욬ㅋㅋ

창피하니깐... 사진은 작게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거을 샷으로 포토존도 있습니다 ;; ㅎㅎ

 

카페에 푸르름과 여유로움.

달콤한 디저트와 향기로운 커피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좋은 여행의 마무리가 된 거 같아서

기분이 더욱 좋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여유와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속초 시드누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