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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만 보면 우울해요"산후 우울증 증상 과 자가테스트

#태태하우스 2021. 8. 2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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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만 보면 우울해요"산후 우울증 증상과 자가테스트

 

누구나 겪는 산후 우울증 산후 우울증은 정신력이 약해서 걸리는 게 아닙니다.

 

많은 산모가 아이가 태어나고 3~5일 사이에 약간의 우울감과 긴장을 느끼며 이유 없이 울고 싶어 지는 증상은 흔히 겪습니다.

이것을 베이비 블루(baby blue)라고 하는데, 이증상은 아이를 낳고 여성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변화가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사람의 따라 다르지만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고 보통 2주 있다가 나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모의 50~70%가 베이비 블루(우울감)를 경험하고 베이비 블루(우울감)가 더 커져서 10~15%는 무기력과 우울을 겪으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데 이것이 본격적인 '산후 우울증'입니다.

산후우울증에 걸리면 자기가 원하지 않는 망상적인 생각으로 지배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를 해칠 거 같다는 생각이라던지 , 내가 죽으면서 아이도 같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 등등 

터무니없는 죄책감 같은 정신병적 증산 동반합니다. 너무나도 흔하고 너무나도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산후 우울증이고 보통 엄마들은 엄마라는 무게로 혼자 버텨나가려고 하다가 산후우울증이 커지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죄책감, 육아의 대한 무게를 조금은 내려놓으세요

요즘에는 엄마들이 정보가 많기에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어머님조차도 정보를 얻기 위해 보고 계시지만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육아에 완벽을 기하고 싶은 엄마들이 많아지고있습니다. 이것이 때로는 육아의대한 무게로 다가와지고 부담감과 들어오는 정보속에서 자기는 왜 안 되는 지하며 자신을 다그치고 무능한 자신 때문에 우울증으로 빠져들 때도 있습니다.

우선 걱정을 줄이셔야 합니다. 완벽한 육아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조차도 완벽해지고 싶어서 부단히 도 애를 썼지만 자꾸 자기 자신을 옥죄고 채찍질해봤자 돌아오는 건 자기 비난뿐입니다.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육아하셔도 됩니다. 조금은 서툴고 조금은 못해도 괜찮습니다.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갖고 아이를 봐야 그 마음이 아이에게 닿습니다.

 

엄마로서의 삶 충분히 멋있고 즐겁게 받아들이세요.

아이를 낳고 엄마들이 느끼는 막막한 기분과 여성으로서의 자신은 사라졌다는 절망감이 있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일을 그만둬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그렇지 않더라도 하루 종일 아이에게 집중해야만 합니다.

이과정에서 엄마들은 묻습니다 " 나는 누구인가?" "나의 인생이란 뭘까" "나의 꿈은?" "나는 행복한가?"

자기한테 하는 질문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제2의 삶 그리고 정체성을 가지고 고민하게 됩니다.

이때 육아에 대한 보람과 의미를 찾지 못하면 자신의 삶이 아이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느끼기 쉽고,

나란 존재는 어디에도 없는 것처럼 느낍니다.

 

그렇지만 아이에겐 엄마가 필요하고 아이가 세상에 나가기 위해서 적응이라는 시간은 꼭 필요합니다.

이 또한 엄마한테도 엄마로서의 삶에 대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고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단지 너무 답을 찾는다기보다 

질문 자체에 몰입해서 나는 없어, 내 인생 따위 없어, 나의 꿈도 없어졌어,

이렇게 극단적으로 몰고 가기보단 지금은 어쩔 수 없이 ,

지금 당장은 엄마가 세상의 전부인 아이를 위해 잠시 아이를 위해 투자한다 생각하시고

그 후에 일들을 멋있게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좀 크고 나서는 나는 누구의 엄마 이자  이런 인생을 살겠다

설계를 하는 것이지요.

내 삶이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단지 아이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시기일 뿐입니다.

그리고 분명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인생의 풍요로움과 성장은 어디 가서도 못 느끼는 소중한 것입니다.

힘들지만 분명히 헛된 시간들은 아닐 것입니다.

 

자신이 힘들다고 가족에게 꼭 알리시고 도움받으세요.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상황은 악화됩니다. 힘들다고 꼭 말씀드리세요. 

가족분들은 꼭 도와주셔야 합니다. 산후 우울증을 겪는 엄마 중 10%가 정신 장애를 겪는데,

가족의 이해와 도움의 부족이 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우울증이 산처럼 커지면 피해자는 아이입니다.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 엄마와의 애착관계를 이루는 시기에 엄마가 우울증에 놓이면 아이와 충분한 

애착형성이 안되기 때문에 아이는 불안정 애착관계에 놓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것은 물론 사회성 발달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꼭 혼자 다 하시려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산후우울증이 심할 때는 신경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지나가겠지 하고 그냥 방치하면 엄마가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것은 물론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해야 할 그 시간이 불행해지면서 엄마와 아이 둘 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 체크법을 준비했어요 한번 체크해보세요

1. 기분이 좋을 때와 나쁜 때의 차이가 심하고, 작은 일에도  쉽게 마음이 동요된다.

2. 쉽게 울적해지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기분이 들지 않는다.

3. 모든 일에 관심이 없고, 사물에 대한 의욕이 없어진다.

4. 즐거운 일을 권유받더라도 기분이 나지 않고,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

5. 원인을 알 수 없이 어딘지 모르게 몸상태가 좋지 않다.

6. 사소한 일에도 울적하고 슬퍼지거나 눈물이 난다.

7. 주변에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고, 언제나 우울한 느낌이다.

8 쉽게 기분이 좋거나 나빠지며, 안정되지 않는다.

9. 원인을 알 수 없는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항상 초조하다.

10 마음이 상하는 사소한 일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느낌이 들어 끙끙 앓는다.

 

 

9개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 의사나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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