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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스파수영장 대부도 예그리나2(마리스)펜션

#태태하우스 2021. 9. 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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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스파 수영장 대부도 예그리나 2(마리스) 펜션  

8월 3일 극성수기시즌에 갔다 온 펜션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스파 , 수영장, 실내 바비큐, 복층 빠지는 게 없는 펜션입니다.

일층에는 사진과 같이 소파 티브이 에어컨 있고 입구 쪽에 부엌 시설이 있습니다.

부엌 시설에는 접시와 냄비 전자레인지 등등되어있어서 편리했습니다.(사진을 못 찍었네요ㅠ)

 

 

복층구조로 되어있고 계단 폭이 좁아서 올라가고 내려갈 때는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복층 위에는 침대와 선풍기 티브이가 설치되 있습니다.

1층에도 티비 2층에도 티비가 있어서 아이들과 왔을 때 티브이 경쟁은 없을 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극성수기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1박에 242000원  25만 원이 안 되는 돈으로 갔다 왔어요.

보통 극성수기 때 펜션은 스파랑 수영장 있으면 삼십이 넘습니다.

솔직히 건물은 좀 오래되긴 했습니다.

옛날에 지어진 건물인 거 같았고 펜션 자체도 작았습니다. (삼층 정도 돼 보이는 건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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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비수기 9월 가격을 보니

11만 원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저도 글 쓰면서 알아본 건데 가격보고 더 추워지기 전에 

주말에 갈까 고민이 들었습니다 ㅠ

아 그리고 기준인원 초과 시 1인당 만원의 요금이 추가됩니다.

 

 

1층 베란다 쪽으로 가면 이렇게 스파시설과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널찍하게 되어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밖에서 바비큐 하면 좋긴 하지만 아이들이 있는 상태에서 바비큐를 할시에 조금 정신이 없더라고요

저렇게 스파시설이 있으니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고 어른들은 식사 준비를 하는 형태로 하니깐

편하고 좋았어요 아이들도 식사 준비할 때 지루해하지도 않고요.

그리고 여름에는 모기도 많잖아요 아이들 모기 뜯길 걱정도 없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편하고 좋았습니다.

좀 어린 자녀를 두시는 부모님이라면 정말 편하게 이용하실 거예요.

그리고 1층이라서 베란다 창이 커서 스파 할 때 불편할 거 같지 않나 하고 생각하실 거 같은데 

위에 블라인드를 치면 안보입니다.

그리고 밖에 보이는 곳이 사람이 잘 다니는 곳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제트스파 이용 시 입욕제는 안된다고 해요.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고장 시 수리비 변상을 해야 한다고 하니깐 이점 유의해주세요.

 

 

 

 

그리고 여기가 자녀들이 있으면 좋은 이유가 수영장에 작지만 미끄럼틀이 장착되어있습니다.

보통 수영장펜션이 널찍한 네모에 물만 있던가 아니면

워터슬라이드 같은 게 있으면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작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기엔 충분한 미끄럼틀이었습니다.

엄청 재밌어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수영장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이 부분은.. 너무 불편하긴 했습니다.

마스크가 젖고 수영하면 내려가고 아이들도 갑갑해했지만,

현시점에서는 어쩔 수 없으니 참고 마스크를 껴가면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선베드도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도 많아서 물놀이하다가 지치면 누워서 쉬기도 했습니다.

아 그리고 욕실 사진을 안 찍었더라고요.

욕실은 깔끔한 편이고 수건도 넉넉하게 주세요.

그래서 모자라지 않게 썼고요.

욕실 수입이 엄청 쌥니다 ㅋㅋ 진짜 후딱 씻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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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를 실컷 하고 나면 배가 고프죠?

역시 여행의 꽃인 바비큐를 하러 가봅니다.

실내 바비큐이기 때문에 

펜션에서 숯을 구매하여 예약하시면 그 시간에 맞게 

숯을 설치해 주십니다.

 

치글치글 굽는 소리가 사진에서 들리지 않나요?

새우도 굽고 삼겹살도 굽고! 츄릅 배고프네요

환풍기도 위에 설치되어있고 베란다 창도 커서 창열고 구우면 연기는 그다지 많지는 않았어요

아 대신 방이랑 연결된 문은 닫아주셔야지

방에 고기 냄새가 안 배겨요 꼭 닫으셔야 해요! 자는 내내 고기 냄새를 맡으며 질 수도 있어요 

 

 

 

베란다 밖을 보니깐 고기 냄새를 맡은 고양이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아이들이 고양이다!!! 와 엄청 많아하면서 갑자기 동물체험을 했답니다 

베란다 방충망을 열고 남은 고기를 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고양이에게는 안 좋을 거 같지만요 ;

저는 양심상... 비싼 새우를 몇 개 주었어요(아이들이 밥 주자고 조르더라고요;)

아이들에게는 이조차도 좋은 경험이었겠죠?

 

 

 

이렇게 하루 잘 갔다 온 펜션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코로나 때문에 예약도 안 하고 있다가 기분만 내자고 

가까운 대부도에 급하게 예약한 거였습니다.

생각보다 잘 갔다 온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입실시간은 오후 3시부터 퇴실은 오전 11시까지이고 주위에 매점은 없으니 꼭 장 보고 가셔야 해요.

 

이만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긴 글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여행과 장소의 변화는 우리 마음에 활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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