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가루를입힌 우유에 세제가 닿으면? 미술&과학놀이
파스텔가루를입힌 우유에 세제가 닿으면? 미술&과학놀이
오늘은 무엇을 하면서 놀까요?!
오늘의 놀이는
파스텔 가루를 입힌 우유에
세제가 닿으면 어떻게 변할까요?
라는 주제입니다
파스텔을 가루로 내면서 소근육 발달과
시각적으로 미술 감각도 익히면서
과학적인 원리라서 재미와 지식을 두 가지 얻을 수 있는 놀이입니다.
*준비물*
우유 파스텔 퐁퐁 넙적 한 접시 또는 쟁반 면봉
플라스틱 칼이나 작은 체망 (둘 중 하나하셔도 돼요)
빨대-선택사항
빨대를 선택사항이라고 둔 것은 사진 속 우유를 보시면;;빨대가 달려있어서
한 거라서 없으시면 패스하셔도 돼요
넙적한 접시나 쟁반에 우유를 붓습니다.
저 같은 경우 저 우유가 집에 많아서 사용하였으나
그냥 우유 큰 거 부으셔도 돼요;
저걸로 짜서 부었더니 사방팔방 튀더라고요
플라스틱 칼로 파스텔의 질감을 느끼면서 살살 긁어냅니다.
혹시 많이 어린 유아 같은 경우 저 작업이 어려울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렇게작은 체망으로 하시면 가루가 쉽게 내 져요
그러면 이런 이쁜 색감의 어찌 보면 우주 같은 느낌으로 표현이 돼요
이거 자체만으로 애들이 재밌어하고 이쁘다고 난리가 나요 ㅋㅋㅋ

자 이제 면봉에 세제를 묻히고 가운데를 꼭 찔러보아요
영상에서 본 듯이 쫙 퍼지면서 또 다른 느낌이 나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ㅎㅎ..
이걸 찔러도 보고 흩트려보기도 하면서
파스텔 조각들이 떨어져 나가는 모양 흐트러져서 색이 퍼지는 모양 등
관찰할 수 있어요
그리고 어느 정도 다하고 나서 또 하고 싶으시면
다시 파스텔 가루를 그위에 내서 색을 입힌 뒤
똑같은 방법으로 세제를 묻힌 면봉을 콕 찍으면
또쫙퍼집니다.
마무리로 저희는 빨대가 있어서
파스텔 조각들은 불어서 옮겨도 보고 세제가 섞인 물이라서
보글보글 바람을 불어서 거품도 내보았어요
너무 어린 친구들은 먹을 수 있으니;;
이건 참고만 해주세요
집에 있는 재료로 쉽고 화려한 과학놀이가 끝났어요
파스텔 가루 말고도 식용색소로 하면 더 멋있다고는 하는데
보통 가정집에는 식용색소가 없어서^^;;;
물감은 색감이 많이 옅고 잘 안되더라고요
가루로 된 재료도 된다고 해서 파스텔을 이용해 보았어요
그리고 실험이 끝난 뒤에
왜 이렇게 되는지 원리도 말해주면
아이들이 이해가 쉽겠죠?
파스텔 우유&세제 원리
액체 표면에 있는 분자들은 서로 단단하게 결합을 하는데
이걸 표면 장력이라고 합니다
우유는 액체이기 때문에 표면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세제는 우유의 표면장력을 깨뜨려서 우유 표면의 분자들이 퍼져나갑니다.
그러면 저런 모양들이 나오는 거예요
이렇게 놀이와 과학실험 시각까지 사로잡는 놀이였습니다
